2024.11.08
출처
허삼관 매혈기
20대의 어느 날, 친구를 따라 강남역 영화관 앞에 있는 헌혈 버스에 올랐다. 헌혈하러 가는 친구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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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6월에서 7월로
1. 녹음 스튜디오 바깥에 책장 하나가 있었다. 아이의 클라리넷 연주를 모니터 화면으로 지켜보다가 책장을...
오향거리_찬쉐
지난 금요일 찬쉐의 『오향거리』로 줌 모임을 하면서 나온 질문이 있다. “그런데 어떤 점에서 찬쉐의 소...
나의 첫 독일어
오늘 브라질로 떠나는 엄마가 말했다. “기도 좀 해줘” 몇 달 전에 단체로 다녀온 그리스 여행 일정이 너...
찬쉐 읽기
선배 언니와 만난 지난 주말. 미술 전시를 보는 대신 밀린 얘기를 나누었다. 분명 많은 얘기를 했지만 어떤...
창작에 대하여_가오싱젠의 미학과 예술론
진정 사상의 자유를 원한다면 작가는 침묵하기보다 도망을 가야 합니다. 언어를 다루는 작가가 너무 오래 ...
붉은 수수밭_모옌
고량주를 마셨다. 물처럼 맑고 영롱한 연태 고량주가 잔 속에서 찰랑거렸다. 잔을 들고 입술에 가까이 가져...
구마겐고, 건축을 말하다_소리 박물관 오디움
대학 시절 보스턴 어학연수에서 만난 스페인 친구는 건축학과 학생이었다. 어느 날 건축 사진을 찍겠다며 ...
오늘은 너의 애인이 되어줄게
구름의 시간에서 나온 에세이, 『오늘은 너의 애인이 되어줄게』 의 연한 노랑빛 표지가 아련하다. 프랑스 ...
고립청년 생존기
『고립청년 생존기』는 추승현(자판 님)의 고립청년 인터뷰집이다. 고립 청년 당사자였던 저자가 인터뷰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