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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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한성례
가진 것 한성례 몽골의 초원에서 나는 많은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했지요. 가능한 한 덜고 버리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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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달에 간 손/ 장철문
달에 간 손 장철문 달이 베란다 가까이 와서 창 안쪽을 기웃거렸다 할매가 하늘에 떠 있느라고 애쓴다고 쓰...
염소/ 박승우
염소 박승우 염소는 죽어도 걱정 없겠다 하늘나라에 염소자리 있으니까 별이 될 수 있으니까 그래도 염소야...
드라이 플라워/ 안리타
드라이 플라워 안리타 나는 내 몸짓의 완성이 궁금하다. 거울을 본다. 어쩌면 인간은 하나의 완성을 위해 ...
이 밤 아래 모두는/ 안리타
이 밤 아래 모두는 안리타 별은 슬픔을 엿보는 기억의 눈이랬지. 관음증 환자처럼, 기억은 종교랬지. 자꾸...
나쁜 개미 혹은 휘파람/ 오 늘
나쁜 개미 혹은 휘파람 오 늘 해피가 엔딩이 되면 해피엔딩 해피가 끝난 것과 해피로 끝난 것 개미는 어느 ...
집중 혹은 집착/ 이병진
집중 혹은 집착 이병진 집중은 소리를 외면한 것에 대한 산물 귀 어두운 우리 할매가 바늘귀에 실을 척척 ...
지하의 라푼젤/ 오 늘
지하의 라푼젤 오 늘 쉴만한 집은 너무나 멀어요 나의 폐허로 오세요 먹다 남은 비둘기와 젖은 머리카락으 ...
언제 한번/ 오 은
언제 한번 오 은 어른이 되면 매일같이 거짓말을 한대 어떤 거짓말? 언제 한번 밥 먹자 언제 한번 어울리자...
탁란 가족/ 조온윤
탁란 가족 조온윤 어떤 새는 모르는 둥지에 알을 낳아 대신 기르게 한다지 그럼 어떤 새는 무얼 기를까?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