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9
출처
158.맨날 보는 거울 이야기
어느 깊은 숲속 맑은 샘물에 비친 자기 얼굴에 홀딱 반한 남자. 그는 아름다운 외모에 넋을 잃고 바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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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157.지금 여기 내가 꽃자리
반갑고 고맙고 기쁘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니라! 네가 시방 가시방석처럼 여기는 너의 앉은 그 자리가 바로...
156.이대로 죽을 순 없지
인간은 혼자다. 세상에 올 때 홀로 왔듯 갈 때도 홑몸이지 않은가. 이런 생각은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 아니...
154.겨울밤의 고독한 소리
"춥다 추워!"란 말이 하얀 입김 사이로 저절로 튀어나온다. 오도독 이가 부딪히고 부들부들 살이...
155.나이는 나이니까
미키 기요시가 쓴 <고독에 대하여>에 이런 글이 있다. "삼십 대는 사십 대보다 이십 대에게, 사...
153.메두사는 꽃의 심장을 가졌다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는 의미를 가진 두 개의 단어가 제목을 이루고 있다. 생명을 품은 존재라면 누구한테...
152.오늘 뭐 쓰지 고민한 날
'오늘 뭐 쓰지?'는 '오늘 뭐 먹지?' 만큼이나 골치 아픈 문제다. 매일 삼시 세끼 무얼...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재미로 살펴본 마이블로그 리뽀뜨 되겠슴돠~ 캬~ 블로그 시작한 지 꽤 되었으려니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벌...
151.요즘 같은 나, 사랑 나누고픈 나
"여보세용, 지금 어디세용, 언제쯤 오실건가용?" 아빠와 전화 통화를 하며 귀가 일정을 챙기는 ...
150.겨울밤에 코다리와 맥주
저녁 메뉴는 매식으로 코다리조림이었다. 꾸덕꾸덕하게 말린 생선의 쫄깃하고 꼬들꼬들한 식감과 비린내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