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4
출처
커피빈에서 노트북을 너무 세게 두드린 날 그리고 참 맛이 없는 커피
무엇이 진짜 문제인가 무엇이 이제와서 사소하지 않을 수가 있나 눈 뜨자마자 시작되는 오늘의 조건과 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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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6
거북이 입장 소감
급하게 표를 끊고 상봉역에서 ktx를 탔다 정동진은 서울만큼 덥지 않아서 실망스러웠다 분명 기차에서 내린...
너무 많은 우산
동의없이 일어나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배열되어 나를 당혹케 할 때가 있다 궂은 날이 계속 되었고. 시야...
집중의 맥시멈은 1시간
플랫폼p에서 하는 2023 맑스코뮤날레 목요일 세션에 다녀왔다. 지하철의 진동이 3분마다 느껴지는 건물이었...
하얀 피
윤원화의 신간에 이런 문장이 나온다 몸은 돌아갈 수 없는 기원으로서 목소리를 인도하지만, 그 자체는 말...
밤을 사랑하는 버릇
그러니까 우리의 실패일 뿐, 그 담벼락의 실패는 아니라는 거다, 그 작가의 주장에 따르면, 그 봄날의, 교...
양털과 백사장
1. 부랴부랴 돗자리를 들고 나선다 이쪽 끝에서 저쪽 끝까지가 한 눈에 담기는 작은 해변에서 가끔 굉음에 ...
나는 과연 집에 갈 수 있을 것인가
29일 새벽 3시 업무용으로 쓰이는 201호 병실 비밀번호 3693우물정 천장에서 내려온 거미를 화장실에 감금...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가로등 없는 밤의 골목이 나보다 앞서 기어갔다 어둠을 추월하지 않기 위해 핸드폰 라이트를 켜고 느리게 ...
일시품절
악담이 가시처럼 행간을 뚫고 나왔다 손톱을 세우고 발단을 쓰다듬으세요 사고는 품절되지만 발음은 기어이...